경남 사천시, 10일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

정호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0 13:10:44
  • -
  • +
  • 인쇄
송도근 사천시장, 브리핑 열고 시민 적극적 협조 당부

▲ 송도근 사천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대책발표 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사천시 제공
(프레스뉴스)정호일 기자= 경남 사천시에 10일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나 발생했다.

사천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브리핑룸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이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타깝게도 그동안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청정도시로 알려졌던 우리 시에서 지난 7일과 8일 지역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한데 이어 오늘도 9명의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송시장은 “이로써 10일 오전 11시 현재 사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명이고 1번부터 5번 확진자까지는 해외유입 및 타 지역 접촉자, 지난 7일 발생한 사천 6번과 8일에 발생한 사천 7번 확진자는 부부이다”라고 말했다.

송시장은 이어 이날 확진된 사천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3번 등 6명은 사천 6번이 다녔던 관내 모 경로당 지인들, 사천 14번은 사천 6번의 집을 방문해 접촉했으며, 사천 15번은 사천 6번이 다녔던 모 목욕탕에서, 사천 16번은 관내에 있는 모 금은방 주인으로서 사천 7번과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사천 8번, 10번, 11번, 13번, 14번, 15번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으로, 사천 9번, 12번, 16번은 진주경상대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6번과 7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총 172명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와함께 계속해서 추가 이동 경로를 파악해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체 경로당에 대해 8일부터 폐쇄조치에 들어갔으며,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운영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검토중이다.

또 경남도에서 역학조사반이 내려와서 시와 공동으로 대응을 하고 있고, 시는 원활한 역학조사를 위해 동금동에 있는 삼천포보건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임시 설치해 노출자에 대해 계속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새로운 이동 장소 여부 등에 대해 계속적으로 조사를 해 나가는 등 시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금과 같은 심각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시민들도 가급적 다수가 모이는 행사 집회는 당분간 자제해 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매우 엄중한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면 더 이상 확대되는 사태를 충분하게 막아낼 수 있으며 반드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사천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