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18 韓中 문화관광교류대전' 개최

이아림 / 기사승인 : 2018-11-12 14: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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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7개 업계·기관 참가, 2016년 이래 최대 규모

▲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진행된 '중국국제관광교역전(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CITM)' 한국관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슈타임)이아림 기자=한국관광공사가 사드배치로 갈등을 빚은 한국과 중국의 관광교류 회복을 위해 '2018 한중 문화관광교류대전'을 진행한다.

 

공사는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인천·부산·제주 등 13개 국내 지자체와 RTO(지역관광공사) 및 40여 곳의 여행사·호텔 등 관광업계 77개 등 한·중 양국에서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말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국관광의 해' 폐막행사 이후 최대 규모의 방한 관광 홍보 행사로, 공사는 이번 행사가 위축됐던 양국 업계 간 네트워크 회복과 방한 관광의 완전한 정상화에 대비한 조속한 신규 관광상품 출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2019년 중국시장 마케팅 전략 논의 및 사업방향 점검을 위해 행사 기간 중 공사 중화권 지사장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최근 방한 중국인 감소로 인해 국내 여행업계와 유통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현 상황을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 중국시장 정상화에 대비, 우수한 품질과 새로운 테마의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려 중국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중 양국 교류 규모는 지난 2014년 사상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16년에는 약 1300만명의 양국 국민이 상호 방문했다. 

 

하지만 사드 배치로 인한 갈등으로 인해 2017년 방한 중국인은 417만명(전년 대비 48.3% 감소)에 그쳤으며, 방중 한국인 역시 386만명으로 20% 가까이 감소했다. 2018년 9월 기준 방한 중국인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늘었다. 

 

현재 중국 일부 지역의 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크루즈·전세기를 통한 방한과 온라인 영업 등은 제한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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