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결제 혁신 가속화 위한 비전 발표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3 15:41:12
  • -
  • +
  • 인쇄
비자 토큰 서비스, 통합 클라우드 결제 플랫폼, 비자 레디 등
▲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사장. <사진=김혜리 기자>
(이슈타임)김혜리 기자=비자(Visa)가 핀테크를 필두로 편의성·보안성·상호운용성을 갖춘 미래 결제 환경 구축에 나선다.

비자는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패트릭 윤(Patrick Yoon) 비자 코리아 사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결제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더 나은 미래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비자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결제 업계는 전세계적으로 ▲ 카드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 ▲ 모든 채널의 결제 단말기화 ▲ 금융 산업의 API 서비스 도입이라는 세 가지 트렌드 변화에 직면해 있다. 특히 국내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보급률 및 정보 기술 인프라에 기반해 이러한 트렌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윤 사장은 편의성·보안성·상호운용성을 강조하며 더 나은 미래의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비자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우선 `비자 토큰 서비스(VTS: Visa Token Service)`는 카드 정보 및 결제 보안 서비스이다. 카드 계정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토큰`이라 불리는 고유 디지털 식별자로 대체해 결제 시 해킹을 통해 도용당할 수 있는 실제 계정 정보의 노출 자체를 미리 차단한다. 

앞서 비자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 VTS를 도입해 전 세계 가맹점과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비자 및 주요 글로벌 카드사가 도입한 통합 클라우드 결제 플랫폼인 `EMV SRC(Secure Remote Commerce)`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모든 카드 정보를 편리하게 접근·관리하고, 매번 별도의 로그인 또는 카드 정보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비자 레디(Visa Ready)`는 차량, 웨어러블 기기, 가전제품, 유통 환경과 도시 인프라에 카드 단말기 없이 토큰화된 결제 기능을 탑재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 인증 프로그램이다. 비자 레디는 시계부터 자동차까지 모든 기기가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한다.

윤 사장은 "비자의 비전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지불 결제 방법 제공하는 것"이라며 "개인, 기업,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