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을 이용한 무릎 부분 인공관절이 전체 인공관절보다 어떤 점이 좋을까요?

에이스병원 / 기사승인 : 2020-09-07 1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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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수술로 최대한 오래 쓸 수 있고 수술자 실수 최소화

무릎관절은 안쪽 무릎과 바깥쪽 무릎 관절 그리고 앞쪽 무릎 관절이 있으며 대부분 안쪽 무릎에 관절염이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비율적으로 보면 바깥쪽 그리고 앞쪽에 관절염 비율이 작지만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관절을 싸고 있는 뼈 연골이 많이 닳아서 생기는 말기 퇴행성 관절염이 2군데 이상 생긴 경우는 무릎 관절을 바꾸어주는 전체 인공관절을 시행하지만 한쪽만 닳고 나머지 관절염이 별로 없는 경우는 무릎을 부분적으로 닳은 부위만 치환해 줄 수 있다.


일단 피부의 절개도 작고 근육을 보존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다. 또한 전체 인공관절을 시행할 때 잘라야 하는 무릎 안에 있는 전방십자인대 및 후방십자인대를 그대로 보존하고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무릎의 고유 감각을 살리는 있는 장점이 있다.

 

피도 많이 나지 않아서 수혈이 필요 없어 나이가 많아서 수술의 부담이 큰 경우, 그리고 젊은 나이에 관절염이 조기에 발생되어 인공관절을 시행 받을 경우에 손상된 부분만 교체하고 나중에 수명이 다 한 경우에 다시 전체 인공관절을 시행할 때 뼈가 많이 보존 되어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전체 인공관절보다는 한쪽에 더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인공관절을 삽입할 때 정확한 위치에 넣어야 한다. 피부 절개가 작기때문에 시야도 좋지 않고 수술 기구도 많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눈으로 수술을 할 경우는 전체인공관절 보다는 수술이 어려워 대부분 부분 인공관절이 좋은 대상자들도 전체 인공관절을 권유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나비오 로봇 수술을 이용한 부분 인공관절에 성공했다.


수술의 방법은 먼저 수술 시에서 무릎 뼈를 컴퓨터에 인식시키면 무릎의 정렬과 모양을 3D로 구현하게 되며 얼마만큼 연골을 정리할 것인지 로봇이 인대의 길이와 뼈 모양을 계산하여 준다. 수술 자는 로봇 팔을 이용하여 미세하게 닳은 부분의 연골을 절제해내고 금속물을 이용해서 씌운 후에 인공 연골을 넣어주게 되는데 만일 계획된 범위를 넘어가게 되면 작동을 하지 않아서 원하는 정도를 1mm 오차 없이 정확하게 뼈와 연골을 정리해 준다.

 

반쪽 인공관절의 수명은 15년 이상이지만 수술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에 오래 쓰지 못할뿐더러 수술적 결과도 좋지 않게 된다. 모든 사람의 인대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릎 인대의 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인공관절의 크기를 로봇이 정해 줘 정확한 수술로 최대한 오래 쓸 수 있고 수술자의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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