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지구, 미운오리에서 백조되나?

신정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3 2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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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서 일반분양 전환 예정- 최대 관심지역
▲ 천안 풍세 지역조합아파트 조감도.

지난 7월10일 정부의 주택안정정책에 의해 ‘매입임대’ 정책이 폐지됨에 따라 지난 4년간 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던 주택조합들의 방향전환이 불가피해지면서 아파트분양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업승인을 받고 천안지역 최대의 매입임대 아파트지구로 손꼽히던 풍세지역은 이 정책으로 새로운 기회로 인식, 빠르게 방향전환에 성공하는 듯해 하반기 지역의 분양시장에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중부권 최대의 매입형 임대아파트를 추진하던 풍세지구(가칭 센토피아 누구나집)는 뉴스테이 방식,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등의 정부의 임대정택 변화로 표류하면서 지역의 문제지구로 인식되기도 했다.

더군다나 지난 4년여간 두세번의 사업설명회로 2000여명의 조합원이 구성됐고 아파트단지도 3200세대로 확정되면서 자칫 이 사업이 지체되거나 미추진 시 대규모 민원발생 소지도 발생할 수 있었다.

실제 지난 몇 년간 추진방식이나 조합에 불만을 가진 조합원의 탈퇴가 이어지면서 기존의 주택조합이 물러나고, 사회적 협동조합 누토피아, 누토피아풍세협동조합이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매입형 입대주택에서 일번분양으로 방향을 틀면서 기존 시행사는 전체공정을 진행할 책임준공을 요하는 시공사 선정과 공사를 안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정책이 오히려 시장에서는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면서 풍세지구가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시장의 변화는 현장에서도 사업성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최근 풍세지구는 전체 공정에 대한 자금지원을 할 개발신탁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전체적 공정을 완수할 수 있는 책임시공사도 암묵적 선정이 완료된 상태로 조합원들에게 사업추진에 대한 확약서를 징수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확약서 징수가 완료되면 풍세지구는 올해 내로 시공사를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일반분양 실시와 동시에 공사착공을 해 2023년 입주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해온 에이치앤파트너스 황영민 대표는 “어러운 시기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조합원들에게 고맙고 최상의 아파트를 공급하도록 하겠다”라면서 “저렴한 가격 높은 지명도로 지역 명품아파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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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cat0eye님 2020-10-14 12:15:42
이런식으로 한쪽말만듣고 기사쓰시고 또다시 피해자가 나오면 기자님이 책임 안지실거잔아요 언론이라면 공정하고 신중한기사 올리시길
가회정님 2020-10-14 22:38:05
동감입니다
신도리코님 2020-10-15 21:28:26
기사는 팩트네요! 뒤뚱거려도 눈 밝은 사람은 미운 오리인지 백조인지 압니다. 일반분양으로 되면 백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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