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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생명보험업계가 IFRS17 도입, 시장포화, GA 성장 등의 시장 환경 변화로 전속 설계사 조직을 유지하는 데 고군분투 중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업계의 전속 설계사 채널의 초회보험료, 전속 설계사 조직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속 설계사 조직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을 뿐 아니라, 초회보험료와 규모도 지난 몇 년간 시장 환경 변화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올 4월 기준 생보업계의 전속 설계사 채널에서 발생한 초회보험료는 총 3283억5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55억3800만원 대비 45.7% 하락했다.
아울러 전속 설계사 수도 작년 4월 기준 11만3181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10만4014명으로 역시 떨어졌다.
이처럼 생보업계 전속 설계사 채널의 부진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IFRS17(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사업비 절감·시장포화·GA채널의 성장 등이 변화에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또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와 다양한 상품 판매가 가능한 GA로 이직하는 전속 설계사들이 많아지면서, 생보업계 설계사 감소 현상이 더 가속화되고 있다.
한 보험설계사는 "생명·손해보험사들이 한정적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중저가 보장성보험 시장이 활성화돼 설계사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로 여겨질 수 있으나 결국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며 "수수료 경쟁력 역시 GA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으로 결국 전속 설계사 규모 감소는 예견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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