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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 제공>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최근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결정에 사실상 거절의 뜻을 밝힌 가운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보험사 CEO 만남이 예정돼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달 24일 윤 원장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릴 조찬간담회에서 보험사 CEO들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남을 가진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금감원의 결정에 반기를 든 상황인 데다, 즉시연금 사태 외에도 암 보험금, 보험료 카드납부 확대, IFRS17 도입을 앞둔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어려움, 인슈어테크 규제 등과 같이 굵직한 현안들이 보험사와 얽혀있어 불편한 만남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보험업계는 이번 즉시연금 미지급금 사태를 두고 "약관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금감원의 책임도 있다"고 말하며, 보험업계에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현재 윤석헌 원장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윤 원장이 휴가에서 복귀한 뒤 삼성생명 이사회 결정 및 다음달 간담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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