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음악극 ‘더 클라운’ 포스터.

연극과 뮤지컬의 장점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마임, 마술 등 대사 없이 몸짓만으로 진행하는 ‘넌버벌 클라우닝쇼’로 13인의 클라운(Clown‧광대)들이 가족‧사랑‧자유‧상상 등 4가지 주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장 관람인원을 회당 270명으로 제한해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객석이 줄어든 만큼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도 안전하게 집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저녁 7시30분 공연은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특히 공연 관람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관객들에게 빨간 코와 입이 그려진 ‘클라운 마스크’를 특별 제작 배부해 방역과 공연 참여의 두 가지 의미가 다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5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이달 20일부터 YES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화재단과 세종문화예술회관은 공연 전후로 공연장 전문방역을 실시하고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관객정보를 확인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7단계 입장방역을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변화되면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시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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