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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제3차년도 제1차 회의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의 회장 연임을 확정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예타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
황명선 논산시장이 민선7기 후반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13일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3차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민선7기 제2차년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에 이어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나갈 협의회장 선출 및 임원을 선임했다.
선출 결과 회장은 황명선 논산시장이 연임을 확정했으며 부회장은 김석환 홍성군수, 김홍장 당진시장이 사무총장은 맹정호 서산시장, 감사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맡아 남은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게 됐다.
황 논산시장은 “지난 2년 간 자치분권이라는 공통의 시대정신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장, 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동안 15개 시장, 군수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지역여건에 맞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촘촘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예타 통과를 위한 대외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방정부차원의 공동 대응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지사와 15명의 시장·군수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주민 간 반목과 갈등,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피해 등 충남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충남도와 15개 시·군, 충남경찰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19개 협력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충남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생명·재산권 보호를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약속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년간 충남도정은 도민의 행복이라는 분명한 목표 아래 저출산·고령화·양극화라는 3대 위기 극복과제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며 “도민의 성원과 시·군의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민선 7기 하반기에는 3대 위기 극복과제를 더 촘촘히 다지고 새로운 미래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맞춰 우리 도가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살린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을 발굴·추진해 15개 시·군 발전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위기 속에서 경쟁이 아닌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발휘해 자치분권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했다”며 “충남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안보고에서는 공공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강화, 충남 지역성평등지수 향상 대책 등 2가지 안건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임용 관련 조례 제정, 지역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한 시·군별 취약 분야 자체계획 수립 등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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