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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된 황새가족. |
충남 예산군의 예산황새공원이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2일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예산황새공원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예당호 출렁다리가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이 ‘여름시즌 숨은 관광지’ 6선에 선정된 이후 겹경사다.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복원을 위한 전문연구사육 및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조성된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2015년 황새 8마리 자연방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0여 마리를 지속적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9년 자연방사 3세대가 첫 탄생했고 지난달 말 기준 41개체의 자연부화 등 성공적인 황새복원 사업의 연착륙을 이끌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트렌드인 비대면(언택트), 열린 관광지, 자연 그대로, 치유·힐링에 적합한 관광지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예산황새공원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환경 및 문화를 제공하고 하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예산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명품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 및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 등과 연계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는 전국 유명 명소들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을 비롯해 서산시 웅도,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등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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