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 금석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2연패

정광태 / 기사승인 : 2020-08-18 22: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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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승 이어 올해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우승
▲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가 금석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해 대회 2연패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가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8일 유성생명과학고(학교장 손인성)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의 위용을 다졌다고 밝혓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전국 26개 고교 축구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명승부를 펼치며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예선전을 통과했다.

이후 천안제일고와 마지막 결승 대결에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0대 0 무승부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 결과는 5대 3.

이로써 유성생명과학고는 짜릿한 승부 끝에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홍위표 감독이 이끄는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는 지난해에도 천안제일고와 결승에서 만나 2대 1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을 차지한 유성생명과학고는 최우수 선수상에 허강준(3학년) 선수가 선정됐다. 또 홍위표 감독, 김정호 코치가 최우수 감독, 지도자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유성생명과학고 손인성 교장은 “평소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노력해 일궈낸 값진 우승으로 학생들의 투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2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대회에 이어 또다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빛나는 승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 교장은 “그동안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축구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축구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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