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21명 의총서 표결

▲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재8대 대전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권중순 의원(대전 중구3).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권중순 의원이 선출됐다.

25일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홍종원) 소속 의원 21명은 중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권중순 의원(중구3)을 후반기 의장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는 21명 전원이 참석해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방식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11표, 반대 9표, 무효 1표로 전반기 의총에서 결정됐던 권 의원을 선출키로 결정했다.

이는 민주당 전반기 의총에서 하반기 의장은 권 의원을 선출키로 합의한 사항을 이행한다는 것으로 막후에서 하반기 의장을 노렸던 남진근(동구1), 박혜련(서구1), 윤용대(서구4), 이종호(동구2) 의원 등의 꿈은 무산됐다.

이날 홍종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의사결정과 정책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행복한 대전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총서 선출된 권 의원은 대전시회의규칙 절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단일 의장후보로 등록을 거친 후 다음달 3일 대전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선출된다.

한편 대전시의회 의원 정당분포는 더불어민주당 21명, 미래통합당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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