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립장사시설 통합 장사시스템 구축 운영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3 1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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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화장·봉안 원스톱 처리 ··· 이용자 편의 증진


창원시청


창원시는 관내 전 시립장사시설에 대해 상담~장례~화장~봉안 일체의 업무를 전산화하고 통합하는 공설장사시스템을 구축한다.

본 사업은 사업비 2억 2,500만원을 투입해 화장장 전관방송시스템과 장사시스템, 장례식장 상담·주문·결제시스템 등 각각의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는 것으로 상복공원 장사시설 이용증가에 따른 부족한 데이터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개인정보 보호 관리를 위한 보안기능 업그레이드, 노후화된 시스템 교체, 일원화된 소프트웨어의 호환성 보강, 장례식장의 상담 및 주문, 결제를 전산 시스템화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개인정보 처리 등에 따른 경상남도, 중앙 부처에 보안성 검토 요청중에 있으며 검토가 끝나면 올해 9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시설 운영과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장사시설은 상복공원의 장례식장·화장장·봉안당과 마산화장장과 영생원 봉안당, 진해 천자원 봉안당이 있으며 전국 각처에서 벤치마킹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특히 이번 통합장사시스템이 구축되면 보건복지부의 e하늘 장사관리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며 각종 보고와 통계 등 효율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되고 상주 등 이용자에게도 질 높은 서비스로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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