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도시 구현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4-23 0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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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정부, 23일 장벽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 개최


춘천시청


춘천시정부가 장벽 없는 도시 실현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정부는 23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명동 상점가 상인회, 춘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벽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에게 편리하면 우리 모두에게 편리하다는 공동체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캠페인과 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명동 상가 지역 주변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시작으로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도시 구현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시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다.

먼저 시정부 등은 시 전역의 인도와 횡단보도의 턱을 낮추고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휠체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의 환경을 바꾸고 건물 내부도 방해물을 점차 없앨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정부는 장애인 가장 살만하고 장벽 없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주위의 불평등과 곤란함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고민하고 시정부와 함께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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