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회의소,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물품 전달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3 1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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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4백만원과 3백만원 상당 손소독제 후원


전라북도청


전북지구청년회의소는 23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최광호 전북청년회의소 지구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한 성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 밀 물품은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및 도내 21개 로컬에서 모금한 성금 7백만원 중 현금 4백만원과 3백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구입해 도내 15개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사용되며 손소독제는 취약계층 밀집장소인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00여개소에 배부되어 전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북지구청년회의소는 과거 포항지진 피해지역 지원금 전달,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전북지방경찰청과 연계한 지원금, 연탄나눔과 지역사회의 현안문제 해결 및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최광호 지구회장은 “청년과 함께 새로운 전북지구JC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젊은 세대의 책임과 의무가 현 시점에서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진했다“며 ”앞으로 1,0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청년회의소 회원들 같은 젊은 지도자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노력, 관심과 참여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한 지역사회의 동참과 관심, 전 도민의 생활 속 예방실천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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