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난 22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주민 생활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2월 17일 개소해 여성안심귀가서비스, 택배보관서비스,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10명의 지킴이 들이 평일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2개조로 나누어 마을을 순찰하며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처리하거나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역특색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봄봄CARE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 봄봄CARE 서비스는 어르신들 말벗, 안부전화, 세금납부방법 안내 등 소소한 생활불편 사항을 따뜻한 봄날 같은 서비스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제도권 밖의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돌봄이 필요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즉각적인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1동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이 많아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한민원발생이 주민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지도를 제작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재정지원 연계사업으로는 MBC, 한국지역난방공사, 굿네이버스가 공동 기획한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지난해 취약계층 어르신 2분의 사연을 ‘MBC 여성시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해 1인당 6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받았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마을관리소와 지킴이 활동의 필요성을 재 확인하는 사례로 꼽힌다.
간단 집수리 서비스는 독거어르신 등 간단한 집수리도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전등 교체, 누수 수도꼭지 교체, 월동준비 등의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며 집수리의 규모가 크고 전문 인력이 필요한 경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배, 장판, 지붕 수리 등 다양한 집수리 서비스 제공한다.
우수사례 외에도 2019년 한해 618건의 보도블럭 침하, 도로 파손 등 생활불편사항을 신고 및 처리결과 확인하는 등 쓰레기 투기계도 교통안전지도 택배보관 및 공구 대여 등 10개분야 2,800건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해 생활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는 등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
의정부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생활불편 해소 외에 洞주민센터,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무단투기쓰레기 근절운동, 어르신 기초건강검사, 집수리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코로나로 봄을 실감하기 어려운 요즘, 주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세심한 케어로 취약계층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이 봄날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의정부시 지역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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