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4천4백여명에게 1인당 3장씩

동구,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추가 배부

인천 동구는 코로나19 예방 및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3천여 매를 추가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할 마스크는 보건용마스크와 나노필터 마스크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및 집단 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4천 4백여명에게 1인당 3매씩 돌아가게 된다.

구는 지난 3월 저소득층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보건용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이달 7일에는 동구 모든 주민에게 1인당 2매씩 나노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마스크 수급 여건이 안정되는 대로 마스크를 추가 확보해 취약계층에게 계속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들 많이 지쳐있지만 종식될 때까지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