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간부공무원 코로나19 성금 4천만원 기탁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3 1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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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김해시 간부공무원 코로나19 성금 4천만원 기탁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해시 간부공무원들은 23일 시장실에서 코로나19 성금 40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4월분부터 허 시장은 4개월치 봉급의 30%를,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직급별로 3개월치 봉급에서 60만~150만원씩을 기부하기로 하고 한달치 금액을 먼저 기탁한 것이다.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6월말까지 추가로 모인 기부금은 7월 중 다시 한 번 기탁하게 된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으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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