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_고성군청
경남 고성군이 비효율적인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대중교통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추진해 우리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현황 및 노선과 운송원가 등을 분석해 올해 초 노선개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노선 개편 추진계획은 중복노선으로 운행 시간이 동일하거나 굴곡이 심한 노선을 통합해 기존 35개 노선을 26개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주요골자를 이룬다.
이에 따르면 버스 운행거리가 3만 9천에서 3만 5천으로 약 4천 킬로미터 정도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버스 운전기사의 주간 운행시간도 개편 전 56.6시간에서 개편 후 50.7시간으로 감축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52시간제를 충족하게 된다.
노선개편으로 인해 감축되는 노선에 대해서는 행복택시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은 비효율적인 노선을 조정해 군민에게 버스 이용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며 "노선개편으로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통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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