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과 함께 손잡다.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3 12: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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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7개 군 여성일자리창출협력회의 지역순회


여성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과 함께 손잡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미 지정 지역 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관기관·기업 협력회의를 지난 12일 장수군을 시작으로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 단위 일자리창출협력회의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해 평소 적극적인 고용 창출을 실행하고 있거나 약속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7개 군 중 첫 번째로 추진한 장수군의 경우 장수군청 주민 복지실 김덕남 실장을 비롯 대표기업으로 ㈜천본 등 총 15개 여성친화 및 유망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는 물론 고용센터를 통해 2020년 달라지는 정부고용정책 등 정부 일자리 지원 사업 설명회와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전문 노무 컨설팅도 함께 추진되어 참석 기업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천해주는 등 기업 고용난 해소와 경영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아울러 함께 진행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에서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해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장수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은 ㈜천본, 코렌소코리아, 나봄리조트, 밀알노인복지센터, 장수지역자활센터, 제이비포잔산업, 동우당제약 등 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장수군 여성일자리창출 협력회의 대표기업으로 참여한 천본 강외훈 부장은 “즉석 조리식품을 가공, 생산하는 회사 특성상 1인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주요 타깃이다.

이번 여성친화 기업 협약을 통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함으로써 마음 놓고 직장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윤 애 전라북도여성교윢문화센터장은 “일자리창출협력회의는 도내 새일센터 미 지정 지역 내 여성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지역 내 여성친화 및 유망기업들의 네트워크는 물론 여성친화 환경 조성을 통한 재직여성 고용유지와 고용난 해소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수군청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금번 협력회의를 통해 지역 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환경 구축, 미 취업여성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오늘 참여한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장수군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7개 군 일자리창출협력회의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주축이 되어 해마다 정례적으로 추진되는 지역 내 여성친화 및 유망기업 간 네트워크로 여성일자리창출을 통해 여성 경제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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