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 농촌 일손돕기 동참 나서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3 14: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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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손 부족한 농가 찾아 힘 보태


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 농촌 일손돕기 동참 나서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은 13일 코로나19로 영농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시 소재 단감재배 농가를 찾아가 적과작업 등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경남도는 5월을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들을 돕고 있다.

이에 관리원은 범도민 농촌 일손돕기 동참에 나섰으며 다음달 3일 한 번 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서양권 도 농업자원관리원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태풍 등으로 농가에 대한 피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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