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투자유치과 농촌일손돕기에“구슬땀”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4 0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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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김제시 투자유치과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3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최근 농촌 인구 감소화와 고령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입국지연 및 제한조치 등으로 외국인 인력마저 확보가 더욱 어려워져 농촌 인력확보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행사에 참여한 14명의 직원들은 고추 지주대 세우기 작업을 하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농가주 박종열 씨는“익숙하지 않은 농사일에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농촌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영농철 농가가 겪는 고충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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