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작업 안전환경 조성 앞장
진안군이 종합적 재해예방 관리를 위해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시범마을로 진안읍 원물곡 마을을 선정해 도·군비 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마을은 주요 작목이 수박, 고추 등으로 쪼그리고 앉아 작업하는 일이 많아 무릎, 허리 등 근골격계 질환과 여러 농작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군은 원물곡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의자, 농산물 운반기 등 허리, 무릎 통증을 완화시킬 수 보조구와 농약보관함, 농기구정리대를 보급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7월부터는 농약안전사용, 농기계 점검 요령 등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원물곡마을 대표 유인식씨는 “농약이나 농기구가 아무데나 굴러다니지 않고 정리가 잘 되어 이제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관리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해 없는 안전마을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재해 예방으로 경제적·노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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