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우송아지 설사병예방을 위한 초유은행 운영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14 10:54: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천군, 한우송아지 설사병예방을 위한 초유은행 운영


연천군은 한우농가의 건강한 송아지 생산과 소득보전을 위해 올해부터 ‘초유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초유는 암소가 송아지를 낳고 1~2일 이내 나오는 진하고 황색을 띤 면역물질이 풍부한 우유로 송아지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초유는 어미소가 폐사했거나 젖 분비량이 부족한 경우, 송아지가 기력이 약해 스스로 젖을 먹지 못하는 경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초유은행’은 젖소에서 짜고 남은 초유를 정기적으로 수거해 65℃ 30분간 저온살균처리, 품질검사 과정을 통해 냉동시킨 안전한 초유를 한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서비스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초유은행 서비스를 통해 송아지 생존율을 높여 한우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그 밖에 축산관리실에서 설사병·임신진단키트, 축사환경진단기 등의 다양한 과학영농서비스를 운영 중이므로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