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양학동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4 15: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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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치매보듬마을 양학동 1, 2통 선정


포항시 북구보건소, 양학동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양학동 경로당에서 ‘2020년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 운영위원회는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주민 대표, 민·관 기관의 관계자로 구성되어 치매보듬마을 운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 및 치매전수조사, 인지환경개선 사업에 관련해 논의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지침에 따르며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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