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 일제 정비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5 09: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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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 일제 정비


고창군 보건소가 관내 주요 등산로 선운산, 방장산, 전불길 등 26개소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 일제 정비에 나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 2만4000개, 팔토시 3000벌 등을 각 읍·면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해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4일 강원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SFTS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뿌리기, 돗자리 사용, 외출 후 즉시 옷 세탁 및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 진드기 물린 자국을 수시로 확인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진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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