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된 사이버위협에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교육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15 0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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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S공격 대응 모의훈련 실시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 14일 디도스공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디도스 공격은 평상시 웹사이트 접속보다 갑자기 수천, 수만배 동시 접속을 해 시스템에 과부하를 일으켜 서비스 불능에 빠지게 하는 공격이며 보안이 취약한 PC를 원격 조정해 공격을 감행하는 기법이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초·중·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으로 각종 웹사이트 이용이 증가하면서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공격에 대비한 훈련계획을 수립했고 별도의 가상 장비를 구성해 DDoS 공격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탐지 및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된 새로운 공격유형을 훈련에 적용했으며 공격량도 예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시도해 공격을 차단하고 웹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는지 확인했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나이스, 에듀파인, 업무관리 등 교육행정업무시스템, 교육청 및 산하기관의 홈페이지 등 347개의 웹호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 인터넷의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이번 DDoS 공격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온라인 수업 환경을 제공하고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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