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들 15일 코로나 19 극복 농촌 일손돕기 나서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5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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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면 딸기 농가서 딸기 수확…, 현장 구매까지


정읍시청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들이 15일 코로나19로 여파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술지원과 직원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성면에 소재한 시설하우스 딸기 농가를 방문해 딸기를 수확하고 하우스 환경 정리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직원들은 수확한 딸기 일부를 현장에서 구매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 일손 돕기가 끝난 후에는 딸기 양액재배기술, 병해충 진단 및 처방 등 현장지도 등 고품질의 딸기를 수확할 수 있도록 지도 시간을 가졌다.

농가는 “농번기 일손 부족이 큰 고민이었는데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열심히 도와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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