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암송아지 제각사업 실시로 한우농가 큰 인기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5 15: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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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육 질적 성장을 위한 신기술 보급에 전력


합천군, 암송아지 제각사업 실시로 한우농가 큰 인기


합천군은 올해 2020년부터 관내 태어난 지난 7일이 지난 암송아지를 대상으로 송아지의 뿔을 없애는 제각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억원, 마리당 20천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제각을 원하는 농가는 마리당 군비12천원, 축협8천원의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군은 현재 2천여 마리의 송아지 제각을 실시했다.

제각 방법은 태어난 지 1주에서 2주가 된 송아지를 대상으로 뿔이 날 부위에 동전크기만 하게 제각연고를 발라주면 된다.

소는 제각을 했을 경우 성질이 온순해져 서열 다툼 감소 일당증체량이 늘어나 농가 소득 증가 번식 암소의 경우 암소끼리의 투쟁이 사라져 유산율 감소효과 등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추진하고 연구하겠다”며 “합천군 황토한우의 브랜드 입지가 전국 최고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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