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주만에 '최다' 경신...비수도권도 최다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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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7월말∼8월초 최대 고비…지금은 ‘잠시 멈춤’ 필요”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감염증이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700명대로 치솟아 1주일 만에 또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비수도권에서도 나흘 연속 30%를 넘어서고 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175명(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으로 68.1%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늘어나 누적 총 18만 226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1726명, 해외유입은 58명이다.

이는 전날 1278명보다 506명이 늘어난 수치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역대 최고기록이다.

앞서 국내 확진자는 지난 7일 1천명대로 진입한 이후 15일째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4만9984명을 기록해 누적 1차 접종자는 1644만289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2%다. 접종 완료자는 4만5095명 증가한 668만4839명으로 전국민 대비 13%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23일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 중인 민주노총에 대해 '집회 철회'를 촉구하며 "방역에는 어떠한 예외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휴가가 집중되는 7월 말, 8월 초가 이번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지금은 '잠시 멈춤'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만큼은 '함께 하는 휴가'보다 서로 거리를 두고 휴식하는 '안전한 휴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국민들에게 약속드린 ‘2학기 전면등교’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방학 보내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당국과 각 지자체는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 교직원 백신접종도 차질없이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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