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73.2%) 전북(75.3%) 충남(74.8%) 등이 70% 크게 웃돌아
전국 및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추이.(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달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비율(전세가율)이 70%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9.6%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도 65.2%로 지난달 대비 0.3%포인트 올랐다. 이는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17년 만에 최고점이다.
실제로 올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4억8396만원)와 전세가(2억9675만원)는 1억8721만원 차이가 난 반면, 11월 현재 평균 매매가(4억9153만원)와 전세가(3억1576만원) 차이는 1억7577만원으로 10개월 만에 1144만원이나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73.2%) 전북(75.3%) 충남(74.8%) 등에서 70%를 크게 웃돌았고 경기도 68.5%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의 경우 올 9월부터 3개월 연속 최고치(72.9%)를 기록하고 있다.
올들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3.98% 상승했고 서울(4.42%) 경기(5.05%) 아파트 전세가격도 모두 올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과 저금리 기조로 인한 전세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및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추이.(사진제공=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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