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초과 중대형은 감소한 반면, 85㎡이하 중소형은 증가

[이슈타임]권이상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4만92가구)대비 1.0%(389가구) 감소한 총 3만9703가구라고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의 경우 11월말 현재 전월(1만7581가구)대비 6.3%(1116가구) 감소한 1만6465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1만9719호) 대비 0.3%(55가구) 증가한 1만9774가구로, 4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 후 소폭 증가한 반면, 지방은 전월(2만373가구) 대비 2.2%(444가구) 감소한 1만9929가구로 나타났다.

신규 등 증가분은 ▶10월 6396가구 11월 4536가구(수도권 2090가구, 지방 2446가구)이고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10월 5,72가구 11월 4925가구(수도권 2035가구, 지방 2890가구)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감소한 반면, 85㎡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85㎡ 초과는 전월(1만4109가구)대비 740가구 감소한 1만3369가구로 나타났지만 85㎡ 이하는 전월(2만5983가구) 대비351가구 증가한 2만6334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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