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모른다"…롯데쇼핑몰, "다시 반송될 가망성 있다"
(이슈타임)서명호 기자=G마켓을 통해 구매한 롯데백화점 상품이 불량 제품이었지만, 두 회사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 지난 7일 다음 아고라에는 'G마켓, 롯데쇼핑몰에서 물건 사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해 11월24일 G마켓을 통해 롯데백화점 쇼핑몰에서 닥스 손장갑을 구매했다. 그런데 이 장갑을 두 번째 착용했을 때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가 찢어졌다. 이에 글쓴이는 먼저 G마켓에 환불 요구했다. 하지만 G마켓 측은 '우리는 모른다'며 롯데쇼핑몰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전화를 끊었다. 롯데쇼핑몰 역시 'G마켓에 전화하라'고 책임을 미뤘고, 글쓴이가 강력하게 항의하자 결국 '장갑을 반송해라'고 했다. 하지만 롯데쇼핑몰 측은 '반송된 상품의 실물을 보고 심의해 처리하는데 3~4주가 걸린다'며 '주문 상품이 배송된 지 많이 지나서 거의 환불 및 반품은 어렵다. 다시 고객에게 반송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결국 글쓴이는 해당 글을 올리며 '고객한테 갑질한다'고 분노했다. 그는 'G마켓이나 롯데쇼핑몰은 판매한 물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다'고 억울해 했다.
불량 제품 사진[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영웅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프레스뉴스 / 25.12.02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프레스뉴스 / 25.12.02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회 및 진주 국제포럼 발전방안 간담 가져
정재학 / 25.12.02

국회
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 등 실·국 예산안 심사 이어가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해양경찰청, 해역별 맞춤형 해상 국경범죄 대책 수립 시행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