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조류 제거하려고 '염산' 살포한 김 양식업자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4-17 12:04: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용 금지된 무기염산 2400ℓ 살포
염산을 사용한 양식업자가 해경에 붙잡혔다[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잡조류를 없애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려 김 양식장에 염산을 사용한 양식업자가 해경에 붙잡혔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 양식업자 서모(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김 양식장에 사용 금지 무기염산 2400ℓ를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잡조류 제거제인 활성화처리제보다 3배 이상 저렴하다는 이유 때문에 염산을 사용한 것으로 해경 조사 결과 밝혀졌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