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자 대부분 "호기심과 이색 볼거리 위해 출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북한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650명의 외국인이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USA투데이 등 외신은 북한이 태양절을 맞이해 개최한 평양 국제마라톤대회에 650명의 외국인이 출전했다고 지난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참가한 200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외신은 북한 당국이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입국 제한조치를 지난달에 대폭 해제한 것이 참가자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석연찮은 이유로 체포돼 구금될 수 있다고 자국민에게 북한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미국인 참가자가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자들은 대부분 전체주의 국가에 대한 호기심 해소, 주민들과의 접촉, 이색 볼거리 구경 등의 즐거움을 이유로 참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열린 평양 국제마라톤대회에 650명의 외국인이 출전했다.[사진=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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