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보통신 기술 적용하는 새로운 물관리 시대 왔다"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4-17 16: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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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서 활용 결과 알릴 것"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새로운 물관리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사진=YTN 뉴스 캡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16일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새로운 물관리 시대가 왔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 중인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자원공사는 경기도 파주와 경북 고령에서 상수 시범사업을 벌였다"면서 "그동안 스위스, 호주 등에서 물관리에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물관리 이니셔티브"를 시도했으나 취수원 원수부터 정수처리 등 중간 과정을 거쳐 가정까지 공급하는 모든 과정에 이를 적용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파주 교하"적성지구 3400가구에 "스마트 워터 시티" 사업을 벌여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지난해 6~8월 1%대에서 10월에는 19.3%로 올린 바 있다.

단순히 낡은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수돗물 신뢰도를 높였다.

그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에서 그 활용 결과를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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