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는 두배까지 차이 벌릴 수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애플을 압도했다는 시장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반도체 정보제공 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가 조사한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순위는 삼성전자(27.8%), 애플(19.9%), 화웨이(7.0%), LG(6.2%), 레노버(6.0%) 순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24.7%)보다 점유율이 3.1%포인트 높아진 반면, 애플은 전분기(23.2%)보다 3.3%포인트 낮아졌다.

삼성과 애플의 차이는 1.5%포인트에서 7.9%포인트로 더 크게 벌어졌다.

보고서는 올해 2분기에 삼성이 8000만대, 애플이 45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예상대로라면 갤럭시S6와 S6엣지의 출시 효과가 나타나는 2분기에는 삼성이 애플을 거의 두배 차이로 압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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