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청소미화원실에 붙은 "난 너희들이 너무 부럽다"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4-22 10: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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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학 경비·청소 비정규직 노동자들 연쇄 파업
서울 시내 대학들의 청소·경비 분야에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연쇄 파업에 들어간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서울 시내 대학들의 청소·경비 분야에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연쇄 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는 21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과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파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동덕·덕성·서울여대 23일에는 연세대·고려대병원·경희대·서강대의 순이다.

한편 21일 한예종 미화원 사무실 문에 · 난 너희들이 너무 부럽다. 열심히 공부해라 우리가 열심히 청소해줄 테니깐·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문은 굳게 잠겨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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