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불만 7건 이상 접수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웅진식품의 '자연은 90일 토마토' 제품에서 의문의 신맛이 발견돼 제조사가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미 유통된 제품 중 18만여개가 판매된 상태여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YT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웅진식품에 '자연은 90일 토마토' 제품에서 '이상한 맛'이 난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7건 이상 접수됐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유통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밀봉 상태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기가 들어가면서 산화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불만이 접수된 제품 100여개를 자체 회수해서 조사했고 그 결과 세균 등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지난달 7일 생산된 제품(유통기한 2016년 3월 6일)으로 당시 30만개가 생산됐다. 업체 측은 판매를 중단한 뒤 더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있다고 했지만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식약처에서도 지난 20일 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조사에 나선 상태다. 현재 샘플을 수거해 조사 중이다.
웅진식품 '자연은 토마토 주스' 제품에서 의문의 신맛이 발견돼 자체 회수에 들어갔다.[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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