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명품잡지 촬영기사로 속여 7억여원 가로챈 여성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4-22 13: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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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와 강남구 일대 중고 귀금속 판매점 노려
자신을 명품잡지 촬영기사로 속여 귀금속을 가로챈 여성이 구속됐다.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자신을 명품잡지 촬영기사로 속여 귀금속을 가로챈 여성이 구속됐다.

명품잡지 촬영기사 행세를 하며 귀금속 가게에서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귀금속 수억 원 어치를 가로챈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혐의로 최모(42)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와 종로구 일대 중고 명품점과 귀금속 판매점을 돌아다녔다. 그곳에서 값비싼 장신구나 가방을 잡지에 홍보해주겠다고 속여 모두 7억여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빼돌린 혐의다.

최씨는 귀금속 가게를 운영하다 지게 된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의 조사결과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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