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48개사와 페루 기업 152개사가 241건의 수출 상담 진행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국의 48개 기업들이 페루와 거액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맞춰 진행된 페루 기업들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총 1억4100만 달러(약 1522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페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한국 기업 48개사와 현지 기업 152개사가 참가해 정보기술(IT), 산업기자재, 소비재 등 총 24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한국에 없는 자원이 페루에 있고, 페루는 자원 개발을 위해 한국의 발전된 시스템과 기술을 원하고 있다'며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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