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느님이 뭐길래" 배달 잘못됐다며 치킨집 사장과 손님 '몸싸움'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4-23 13: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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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던 사람까지 덩달아 싸움에 가세
치킨배달이 잘못돼 몸싸움이 일어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치킨 배달이 잘못됐다는 이유로 몸싸움이 일어났다.

23일 울산 중부 경찰서는 치킨 배달 문제로 시비가 붙어 서로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인 혐의(폭행)로 김모(29)씨와 치킨집 업주 이모(3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2일 오후 9시 35분경 울산 중구 복산동의 한 치킨집에 찾아가 "주문한 것과 다른 치킨이 배달됐다"며 치킨을 집어던지며 항의했다. 이에 화가난 업주 이씨와 상호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를 말리려던 치킨집 손님 정모(24)씨는 김씨와 재차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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