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뒷바퀴 갑자기 구덩이에 빠져
(이슈타임)김영배 기자=충청북도에서 잇따른 싱크홀이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뒷바퀴가 갑자기 구덩이에 빠졌다. 버스에는 8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500㎜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 일부가 침수됐고 일부 차량 운행이 통제되면서 한때 정체가 빚어졌다. 청주시는 상수도 이음관에서 누수가 시작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파악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쯤 영동군 영동읍 회동리의 한 마을 입구의 도로에서도 왕모(71) 씨의 1톤 화물차 앞 바퀴가 가로 1m, 세로 40㎝, 깊이 70㎝ 크기의 구멍 속에 빠졌다. 영동군은 상수도관 누수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와 응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예고된 인재 '싱크홀'' 이슈타임라인 [2015.04.26] 충북서 잇단 싱크홀 발생, 인명피해는 없어 [2015.04.13] 서울시 싱크홀 원인 '하수관 등 관로 연결부 손상' 지목 [2015.04.07] 서울 장한평역 인근 지반 침하 [2015.03.29] 서울시 강남구 한복판서 도로 침하 [2015.03.29]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인근 지반 침하 [2015.03.29] 전라북도 익산시 싱크홀 추정 구멍 발견 [2015.03.24] 부산서 잇단 싱크홀 [2015.02.20] 서울시 용산구 보도블록 함몰 [2014.01.08] 제2롯데월드 주변 도로서 침하 및 균열 발견 [2012.02.18] 인천 왕길동 싱크홀 발생
충청북도에서 같은 날 2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사진=방송 캡처]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영배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출근길 '초겨울 추위'...수도권 한파주의보
강보선 / 25.11.03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프레스뉴스 / 25.11.02

문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 기업 현장 소통
프레스뉴스 / 25.11.02

스포츠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 2025 시즌 KPGA 투어 ‘명출상(신인상)’의 주인공...
프레스뉴스 / 25.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