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만 202명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중고매매사이트를 이용해 돈만 가로챈 20대가 구속됐다. 27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인터넷에서 물건을 팔 것 처럼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박모(23)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범 김모(17)군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최신 휴대전화를 판매한다" 등의 허위 글을 올렸다. 이를 보고 연락한 조모(18)군 등 202명으로부터 모두 약 4300만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충북 청주에 원룸을 함께 얻어 허위글 게시, 현금 인출 등 역할을 나눠가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조사됐다. 이들은 "유흥비 등을 마련하려고 그랬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고거래사이트 이용해 사기 저지른 20대가 구속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민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출근길 '초겨울 추위'...수도권 한파주의보
강보선 / 25.11.03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프레스뉴스 / 25.11.02

문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 기업 현장 소통
프레스뉴스 / 25.11.02

스포츠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 2025 시즌 KPGA 투어 ‘명출상(신인상)’의 주인공...
프레스뉴스 / 25.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