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반관계를 돈독히 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 대학생들을 만나 한미동맹 관계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주최로 열린 '한미관계 타운홀 미팅'에 참석, 연세대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질문에 답했다.

리퍼트 대사는 '짧은 강연과 긴 질의 응답 시간을 갖자. 어떠한 질문이든 대답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리퍼트 대사는 한미관계에 대해 '일본이나 중국 등 주변국과 매우 복잡한 관계들이 얽혀 있고,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한미 동반관계를 돈독히 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한미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습으로 다친 왼손에 붕대르 감은채 강연 한 그는 피습 당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의료진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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