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택시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입건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4-29 1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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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0.121%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해
만취상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20대가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경찰이 불구속 입건했다.

29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함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장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 경 경기도 수원시 매교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1%의 만취 상태에서 쏘렌토 차량을 몰던 중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장씨는 "겁이나서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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