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폭발물로 의심해 112 신고
(이슈타임)백재욱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다이너마이트 모양의 장난감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길가에 버려진 다이너마이트 모양의 장난감을 진짜 폭발물로 의심한 환경미화원이 112에 신고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29일 오전 8시55분쯤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극장 앞 전봇대 아래에서 비닐봉투에 싸인 폭발물 모양의 장난감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진짜 폭발물인지 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군 폭발물처리반에 연락을 취했다.

군 당국의 확인 결과 장난감인 것으로 밝혀졌고, 경찰에 협박 전화가 걸려온다든지 하는 특이사항도 없어 112신고는 해프닝 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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