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여군은 은근히 상관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으면 하고 바라기도 한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북한 여군들은 군 간부들에게 몸을 팔며 미래를 보장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전문 매체 뉴포커스는 북한 군부에서 여군들이 성희롱을 당하거나 그것에 응할 때는 반드시 그에 걸맞는 보상이 주어진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한 여군 출신 탈북자는 "여군들은 군단장과 군단 정치위원을 비롯한 군단의 실세라고 하는 군 간부들의 여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며 "일부 여군은 은근히 상관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으면 하고 바라기도 한다"고 말했다. 군 간부의 여자가 되면 출세의 길이 열리고, 미래가 바뀐다는 것이다. 군 간부들은 여군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면서 여러 가지 조건을 건다고 한다. 입당을 약속하고 복무 기간 전 제대와 대학진학 추천을 약속한다고 한다. 또 다른 여성 탈북자 "북한 여군들은 군 간부들이 성을 요구하면 부정하지 못하고 대부분 받아들여야 한다"며 "거절하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을 경험상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군 간부가 관심을 갖고 있는 여군은 그만큼 인기가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 여군은 어떤 계급의 간부와 성관계를 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한 군단 정치위원은 여군의 전용 침실까지 만들어 일체의 근무 생활을 침실에서 하도록 배려했다고 알려졌다.
북한 여군들은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 군 간부에게 몸을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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