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실황' 부산경찰이 전한 동물원 현장…"이런 날엔 엄마 껌딱지 돼야..."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5-05 16: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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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한 엄청난 인파 몰려
부산경찰이 어린이날을 맞아 인파가 몰린 동물원 현장을 공개했다.[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이슈타임)김미은 기자=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발 디딜 틈 없는 북적북적한 부산의 한 동물원 풍경이 눈길을 끈다.

5일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어린이날 실황 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녀와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빼곡한 부산의 삼정더파크 의 풍경이 담겨 있다.

어린이날 최고 나들이 장소로 꼽히는 동물원인만큼 한 발 앞으로 내딛기조차 힘든 엄청난 인파가 몰린 모습이다.

부산경찰은 이런 날엔 애기 원숭이처럼 엄마 껌딱지가 돼야 한다. 아니면 경찰 형아들 손잡고 엄마 찾아 돌아다녀야 한다 고 농담 섞인 당부를 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게이트가 열렸다 , 어렸을 때 내 모습이 생각난다 , 경찰관들 고생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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