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보험료 증가한다면 현행 수준 유지' 무려 54%"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국민 10명 중 4명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8일 한국갤럽은 성인 8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가 개혁안에 반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은 31%에 그쳤다. 유보는 27%였다. 세대별로는 연금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60세 이상을 제외한 20∼50대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13∼24% 포인트 높았다. 60세 이상에서는 찬성이 44%로, 반대(29%)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여율을 높이고 지급률을 낮추는 개혁안에 대해서는 37%가 미흡하다고 답했다. 적정하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고 과도하다는 의견은 12%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28명)의 찬반 비율은 모두 40%로 같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195명)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238명)에서는 찬성이 각각 27%, 24%로 반대(45%∼38%)보다 적었다. 국민연금과 관련해서는 ∼보험료를 더 내고 향후 수령액을 늘린다∼(32%)는 의견보다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면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게 좋다∼(54%)는 의견을 더 지지했다.
10명 중 4명의 국민은 공무원 연금 개혁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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